자기성찰3 엄마, 그래서 더 사랑해 (250613) (Mom, that's why I love you even more.) 이날 새벽에도 거울을 보며 평소처럼 내가 정한 새벽 구호를 다 외쳤습니다. 그 직후, 하나의 장면이 머릿속에서 번개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꿈이었는지, 상상이었는지 모를 장면. 내가 외조부모님을 떠맡아서 돌봐야 하는 상황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우리 외조부모님은 모두 아흔을 넘기셨고, 거동이 불편하십니다. 할머니는 치매 환자이시고, 할아버지도 건망증이 심해지셨습니다 현재 두 분은 울 엄마가 돌보고 계십니다. 엄마가 외조부모님을 수족처럼 모시는 걸 봐 오면서, 사실 나도 모르게 '내가 엄마를 모시는 상황'을 가끔 상상하곤 했습니다. 이날 문득 스친 이 장면이 이런 상상의 연상 작용이었는지, 꿈속 장면을 나도 모르게 거울을 보다 떠올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날, 거울 앞에 선 제가 좀 정직했나 봅니다.. 2025. 7. 15.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Even to a Wind Stirring a Leaf, I Was Tormented)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이렇게 민감하고 예민해서야...'쯧쯧쯧'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래야공명할 수 있겠더라. 내 1%의 의심과 2%의 날카로운 시선(객관적이어야 한다는 미명아래)즉, 97%는 믿은 거다?아니, 3% 뺀 믿음은 공허.이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100%짜리 의심.미안하다. 네가 받은 의심과 질타와 비난은 '부조리' 이 죄로 인해 나는 새로 태어난 존재가 되었다 고맙다. 내가 그로 인해 얻은 것은 어떤 '의미' [문의] zuozhe0513@gmail.comTistory 비밀댓글geumjooeun_insta DM 차 한 잔으로 응원하기 "Please note that this text was translated by AI, so there may be subtle.. 2025. 6. 17. 그림자로 인해 엉킨 실타래 (내면탐구) 어제는 먹먹했고,오늘은 아직도 답답하다. 그 답답함 속에는 아직 다 풀지 못한,엉킨 실타래가 있다. 실타래가 엉킨 것은 사랑 한 조각. 누군가를 향한 사랑이었으나,그것이 사랑임을 알지 못했고,궁극적으로 내 사랑을 내가 의심하게 되어실타래에 갇혀 버린 그 사랑 한 조각 그래서 훨훨 날지 못하고 있다.나비가 부럽다. 지금은 열심히 풀고 있는 중. (참고 : 남녀 간의 사랑 아님) [문의] zuozhe0513@gmail.comTistory 비밀댓글geumjooeun_insta DM 차 한 잔으로 응원하기 "Please note that this text was translated by AI, so there may be subtle differences in nuance from the o.. 2025.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