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시장 새 트렌드, 뭔지 아시죠?"
당근마켓이에요.
유랑마켓 프로그램 때문에 당근마켓을
알게 된 저는... 늦깍이네요.
중고거래 열풍 속에서 재밌는 프로였어요.
'스타와의 직거래'라는
부제목부터 시선을 끄는 데다가,
몇 년 전부터 큰 시장이 되어 가는
중고마켓과의 콜라보였으니까요.
저는 당근마켓을 써 보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버리기는 아깝고
다른 곳에 팔기는 좀 애매할 때
당근마켓 앱이 참 좋다고 칭찬하더라고요.
다음에 책 판매를 이 앱으로 해 보려 해요.
알고 보니 주변에서 제게 말했던
'버리기는 아깝고, 팔기에는 애매할 때'
이 문구 자체가 당근마켓 광고 문구더라고요.
당근마켓에 대한 정의가 내려진 문구라
저한테도 이렇게 설명했었나 봐요 ^^
당근마켓의 가장 큰 특징은 동네 설정이죠.
이용자 거주지 반경 6KM 이내로
거리를 제한해서 '동네 거래'를 표방했죠.
다른 쇼핑몰과 철저히 거리를 둔
차별화 전략이 먹힌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사실 직거래가 마음이 편하긴 하죠.
사기 우려도 적잖아요.
새로운 사람과 만나는
소통의 창구가 되어 주기도 해요.
당근마켓의 편리함과 중고 시장 활성화로
당근마켓은 중고시장을 장악했어요.
11번가 등 쇼핑앱보다 사용자가 많다네요.
또한 10대들이 이곳에서 물건을 팔면서
수익을 얻기도 해요.
새로운 연령층을 판매자로 만드는 데
한몫한 셈이죠.
10대들까지 들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당근마켓 거래 중개 수수료가 0 원이기 때문이죠.
'무료 장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광고 수익이 유일한 수익원이라고 하네요.
2019년 3월에는 실리콘밸리에서
당근마켓에 400억 원을 투자받았어요.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본 거겠죠.
지금은 언택트와 '온택트'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대가 되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오프라인으로
연결되고픈 욕구가 있어요.
당근마켓은 이런 점에서
직접 만남의 기회에 화두를 던진 것과
마찬가지네요.
큰 의미가 있다고 보여요.
역시 사람은 연결되어야 살 수 있는,
사회적 동물임에 틀림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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