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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통이 그리울 땐 당근마켓?!

by 금주은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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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시장 새 트렌드, 뭔지 아시죠?"

 

당근마켓이에요.

유랑마켓 프로그램 때문에 당근마켓을

알게 된 저는... 늦깍이네요.  

중고거래 열풍 속에서 재밌는 프로였어요.

 

'스타와의 직거래'라는 

부제목부터 시선을 끄는 데다가,

몇 년 전부터 큰 시장이 되어 가는

중고마켓과의 콜라보였으니까요.

 

저는 당근마켓을 써 보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버리기는 아깝고

다른 곳에 팔기는 좀 애매할 때

당근마켓 앱이 참 좋다고 칭찬하더라고요.

다음에 책 판매를 이 앱으로 해 보려 해요.

 

https://www.daangn.com/

 

당신 근처의 당근마켓

중고 거래부터 동네 정보까지, 이웃과 함께 해요. 가깝고 따뜻한 당신의 근처를 만들어요.

www.daangn.com

 

알고 보니 주변에서 제게 말했던

'버리기는 아깝고, 팔기에는 애매할 때'

이 문구 자체가 당근마켓 광고 문구더라고요.

당근마켓에 대한 정의가 내려진 문구라

저한테도 이렇게 설명했었나 봐요 ^^

 

 

당근마켓의 가장 큰 특징은 동네 설정이죠.

이용자 거주지 반경 6KM 이내로

거리를 제한해서 '동네 거래'를 표방했죠.

다른 쇼핑몰과 철저히 거리를 둔

차별화 전략이 먹힌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사실 직거래가 마음이 편하긴 하죠.

사기 우려도 적잖아요.

새로운 사람과 만나는

소통의 창구가 되어 주기도 해요.

 

 

출처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5/472198/

 

당근마켓의 편리함과 중고 시장 활성화로

당근마켓은 중고시장을 장악했어요.

11번가 등 쇼핑앱보다 사용자가 많다네요.

 

또한 10대들이 이곳에서 물건을 팔면서

수익을 얻기도 해요.

새로운 연령층을 판매자로 만드는 데

한몫한 셈이죠.

 

10대들까지 들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당근마켓 거래 중개 수수료가 0 원이기 때문이죠.

'무료 장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광고 수익이 유일한 수익원이라고 하네요.

 

2019년 3월에는 실리콘밸리에서

당근마켓에 400억 원을 투자받았어요.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본 거겠죠.

 

지금은 언택트와 '온택트'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대가 되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오프라인으로

연결되고픈 욕구가 있어요.

 

당근마켓은 이런 점에서 

직접 만남의 기회에 화두를 던진 것과

마찬가지네요.

큰 의미가 있다고 보여요.

 

역시 사람은 연결되어야 살 수 있는,

사회적 동물임에 틀림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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