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특히 오늘 주가가 아주 폭삭 떨어졌습니다. 저는 펀드는 있어도 주식을 직접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직접 사게 된지는 얼마 안 됩니다. 그런데 얼마 안 되어서 주가가 이렇게 떨어지니,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오늘 제가 아는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일단 3월 말에서 4월 초에 안정세를 찾을 거 같다는 리서치가 많고, 현재 상황이 기업 펀더멘탈 즉 매출, 고용 등의 지표 문제가 아니고 불안 심리로 과도하게 빠진 거라고 오히려 분할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예전에 펀드 하다 무서워서 반토막 났을 때 돈 뺀 경험이 있다는 걸 아시는 분이라 혹시 또 그럴까 봐 안심시켜 주려고 말씀하신 거 같습니다.
그리고 금융 위기 때와는 달리 지금은 금융 기관 건정성도 좋은 편이라서 경기 침체와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고 판단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삼성전자 주식을 조금씩 매수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요 며칭 동안 작게 몇 주씩 사면서 분할 매수 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도 분할 매수를 좀 해 보려고 합니다. 주식을 하는 건 저한테는 정말 심리적으로 큰 도전이었습니다. 펀드 반토막 날 때 찾은 후로는 펀드고 주식이고 쳐다도 안 봤거든요. 그렇게 몇 년을 은행만 바라보다가 2~3년 전에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하면서부터 펀드는 다시 했지만, 주식은 쭉 안 했었는데, 무조건 겁부터 먹을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조금씩 사고 다른 분들 글을 보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16%나 빠진 이탈리아보다는 우리나라가 낫잖아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십 번 도전, 애드고시 통과 승인을 받았습니다. (4) | 2020.09.10 |
---|---|
애드센스 광고 넣기 연습 (7) | 2020.08.26 |
중국 코로나19 관련 의료용 마스크 한 마디 (2) | 2020.03.10 |
모바일 팩스 어플에 팩스 보내는 방법 (2) | 2020.03.08 |
삼성전자 1주당 배당금 확인한 주총 제 51기 소집통지서 (0) | 2020.03.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