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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건강뷰티3

대추 효능과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은? 대추는 우리나라에서 다산의 상징이기도 하고 보양에서도 빠지지 않는 친숙한 식품입니다. 대추에 관한 우리 속담도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대추 세 알이면 죽어가는 사람도 살린다" "대추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 등이 있습니다. 송나라 시인 왕안석은 대추를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대추나무엔 네 가지 득이 있다. 심은 해에 바로 돈이 되는 득, 한 그루에 열매가 많이 열리는 득, 나무 재질이 단단한 득, 귀신을 쫓는 득" 대추는 한 마디로 예부터 이로운 실과로 정평이 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추는 결혼식에서 폐백 할 때 쓰이고, 제사상에도 쓰이는데요, 폐백 할 때도 제사상에 오를 때도 모두 자손이 번창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한약을 달일 때도 대추를 넣는데요, 약의 센 기운을 좀 누그러뜨려서 온화하게.. 2021. 7. 14.
삼계탕 속 대추는 먹으면 안 되나? 삼계탕 이야기가 나올 때 많이 언급되는 것 중에 하나는 삼계탕 속 대추는 먹으면 안 되나? 입니다. 숭의여대 식품영양학과 차윤환 교수님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사람이 몸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엔진인 근육, 즉 단백질과 엔진을 움직이게 하는 탄수화물, 엔진을 조정하는 미네랄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삼계탕 속에는 이 세 가지 성분이 어우러져 원기회복에 좋은 식품입니다. 삼계탕이 지금의 형태로 된 건 역사가 길지는 않은데요, 예전에 우리는 닭을 끓여 먹는 백숙이 있었습니다. 보통 백숙은 혼자서는 못 먹을 정도의 큰 닭을 잡습니다. 이 백숙에 삼을 넣으면서 '계삼탕'이라고 먼저 불렸습니다. 하지만 지금 삼계탕은 일 인분 정도로 작게 나오죠. 이는 1960년 대에 미국식 양계 산업이 우리나라에서 자리잡으면서 1kg.. 2021. 7. 12.
삼계탕 속 인삼과 대추 효능과 부작용 여러분은 여름 보양식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매년 복날이 되면 저희 엄마가 삼계탕과 닭죽을 해 주셔서 그런지 저는 '삼계탕'이 떠오릅니다. 최근에 나온 기사의 응답도 삼계탕이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보양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장어, 한우, 제철 과일, 집밥 순) 1년 중에 양기가 가장 많이 손상되는 계절이 여름이라고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차가운 음식에 자꾸 손이 가게 되는데, 덥다고 자꾸 차가운 음식만 섭취하면 위장과 간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오히려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보호해야 한다는 걸 아셨더 조상님들의 지혜가 삼계탕에서 엿보이네요. 삼계탕 속에 들어가는 부재료로는 인삼과 대추가 대표적입니다. 고단백질인 닭고기와 좋은 효능 많은 인삼 대추의 만남은 당연히 보양식으로서 .. 2021.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