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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정보

부암동 부빙 빙수, 고블린 피자, 소다 카페 - 먹방 여행

by 금주은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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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에 작은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옥수수빙수로 유명한 부암동 부빙이 있죠.

 

 

 


부빙

 

 

오후 13시, 즉 1시부터 오픈합니다.

수요일 평일에 갔지만, 

그래도 줄 서 있더라고요.

 

그리고 해외에도 알려졌는지

외국인도 택시 타고 와서

줄 서더라고요.

 

다행히 저희는 13시 좀 전에 도착해

오픈하자마자 들어갔습니다.

 

 

 

부빙에서 인기 좋은 옥수수빙수입니다.

옆에 작은 유리병은 후추예요.

특이하게 후추를 뿌려 먹는 빙수입니다.

 

 

 

 

 

양이 많지 않아 

두 개를 시켰는데,

하나는 인절미 크림 빙수입니다.

 

 

 

 

위에 올라가 있는 

허여멀건한 게 크림입니다.

밑에 떡도 있어요.

 

 

가격-

옥수수 빙수 : 15,000원

인절미 빙수 : 10,000원

 

양에 비해 빙수 가격이 높아서

사람에 따라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고블린 피자

 

 

작은 피자집인데, 부빙과 

한 라인에 있어 바로 보여요.

 

기생충 촬영지와

석파정 서울 미술관에서

관람 후에 이 피자집을 

찾았습니다.

 

 

 

독일 맥주라고 쓰여있었는데,

정말 부드러웠어요.

다음에 또 마시고 싶어요.

 

 

 

반반 피자 주문했어요.

파인애플 피자와

핫치킨으로요^^

 

 

 

이 샐러드는 일명 '서비스!!!'

갑자기 서비스를 주셨어요~

정말 감사했어요.

 

배는 좀 불렀는데,

수다 거리가 남아서

맞은 편 쪽 카페로 갔습니다.

 

원래 봐뒀던 빵집가서 음료 마시며

이야기 나누려 했지만,

8시에 닫는다고 하더라고요.

 

 

 

 


소다 카페

 

 

소다 카페입니다.

여기는 10시까지 영업해요~

 

 

 

 

소다 카페는 들어가 보니,

구경할 게 많은 카페였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손님이 한 테이블도

없었습니다.

같이 간 동생이 2층으로 가고 싶다고 해서

2층으로 향했어요.

 

 

 

 

2층엔 책도 있고, 여러 집기가 있는데,

마치 탐정 사무소(?)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2층에 에어콘이 나오긴 했는데,

저와 함께 간 동생이

그래도 더운지 자기 선풍기를

틀었어요.

 

일반 휴대용 선풍기보다

다소 큰 사이즈였는데,

이 선풍기를 탁자에 놓고 돌리니

아무래도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죠.

 

사장님께서 2층 둘러보시다가

무슨 이상한 소리가 나서

2층에 있는 집기 중에 뭐가

작동되나 하셨대요~

 

그리곤 옆에 있는 더 큰 선풍기를

틀어 주셨어요.

서비즈 정신 투철~ ^^

 

 

 



참, 옛 건물에 커피숍이 있다보니,

화장실이 좀 낡지 않았을까 걱정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와 함께 간 동생이 그랬거든요.

그런데 소다는 화장실도 깨끗했어요.

 

 

 

저희가 주문한 음료입니다.

색깔이 너무 예뻐서 맛있게 먹고

왔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그린애플소다였나,

이름은 기억이 가물가물.

 

부암동에 생각보다 맛집과 구경거리가

많네요.

다음에 또 가서 다른 미술관과

맛집에 들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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