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에 작은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옥수수빙수로 유명한 부암동 부빙이 있죠.
부빙
오후 13시, 즉 1시부터 오픈합니다.
수요일 평일에 갔지만,
그래도 줄 서 있더라고요.
그리고 해외에도 알려졌는지
외국인도 택시 타고 와서
줄 서더라고요.
다행히 저희는 13시 좀 전에 도착해
오픈하자마자 들어갔습니다.
부빙에서 인기 좋은 옥수수빙수입니다.
옆에 작은 유리병은 후추예요.
특이하게 후추를 뿌려 먹는 빙수입니다.
양이 많지 않아
두 개를 시켰는데,
하나는 인절미 크림 빙수입니다.
위에 올라가 있는
허여멀건한 게 크림입니다.
밑에 떡도 있어요.
가격-
옥수수 빙수 : 15,000원
인절미 빙수 : 10,000원
양에 비해 빙수 가격이 높아서
사람에 따라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고블린 피자
작은 피자집인데, 부빙과
한 라인에 있어 바로 보여요.
기생충 촬영지와
석파정 서울 미술관에서
관람 후에 이 피자집을
찾았습니다.
독일 맥주라고 쓰여있었는데,
정말 부드러웠어요.
다음에 또 마시고 싶어요.
반반 피자 주문했어요.
파인애플 피자와
핫치킨으로요^^
이 샐러드는 일명 '서비스!!!'
갑자기 서비스를 주셨어요~
정말 감사했어요.
배는 좀 불렀는데,
수다 거리가 남아서
맞은 편 쪽 카페로 갔습니다.
원래 봐뒀던 빵집가서 음료 마시며
이야기 나누려 했지만,
8시에 닫는다고 하더라고요.
소다 카페
소다 카페입니다.
여기는 10시까지 영업해요~
소다 카페는 들어가 보니,
구경할 게 많은 카페였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손님이 한 테이블도
없었습니다.
같이 간 동생이 2층으로 가고 싶다고 해서
2층으로 향했어요.
2층엔 책도 있고, 여러 집기가 있는데,
마치 탐정 사무소(?)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2층에 에어콘이 나오긴 했는데,
저와 함께 간 동생이
그래도 더운지 자기 선풍기를
틀었어요.
일반 휴대용 선풍기보다
다소 큰 사이즈였는데,
이 선풍기를 탁자에 놓고 돌리니
아무래도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죠.
사장님께서 2층 둘러보시다가
무슨 이상한 소리가 나서
2층에 있는 집기 중에 뭐가
작동되나 하셨대요~
그리곤 옆에 있는 더 큰 선풍기를
틀어 주셨어요.
서비즈 정신 투철~ ^^
참, 옛 건물에 커피숍이 있다보니,
화장실이 좀 낡지 않았을까 걱정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와 함께 간 동생이 그랬거든요.
그런데 소다는 화장실도 깨끗했어요.
저희가 주문한 음료입니다.
색깔이 너무 예뻐서 맛있게 먹고
왔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그린애플소다였나,
이름은 기억이 가물가물.
부암동에 생각보다 맛집과 구경거리가
많네요.
다음에 또 가서 다른 미술관과
맛집에 들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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